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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인연,소통 그리고 회복...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평학 후원의 날을
하였습니다.
사실 티켓을 드린 분 보다 너무 오랫만에 연락도 없이 오신 분들이 더 많으셔서 하루종일 깜짝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신분들은
부담 없이 후원금의 액수를 떠나 정성껏 평학 회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드시면서 맛있다고 연신 감탄 하셨고
맥주,소주,막걸리,음료수를
마음껏 갖다 드시도록 하였습니다.
남는게 있겠냐고
걱정들 많이 하셨지만
7년만에 다 모여서 얼굴도 보고
정성스런 음식을 대접해 드리자는 의미였으니
평학은 사람이 남는 후원의 날 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 만나면 또따로 인사를 드리겠지만
평학 회원 들이
평학을 사랑 하고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자리여서
더욱 뭉클 했던 것 같습니다.
무모한 시작 부터 마무리까지 너무 고생 하셨습니다.
평학 동지들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