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지나 북촌을 따라 창덕궁,창경궁까지 길라잡이 지구인동규의 설명이 덧붙혀지고 무엇보다 평소에 가질 수 없는 여유라 참 좋았습니다.

 

다양한 색과 색다른 구조의 자극을 주는 미술관과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는 고궁..

 

모든 것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설명을 들으며 걸으니 확실히 생각의 폭이 넓어짐을 느낍니다.

  

백기완 선생 1주기 기념관에 들러서는 여러 작품들에서 선생님의 기운찬 정신이 느껴지며 마치 음성이 들리는 듯 하여 짧지만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함께 본 하이타이라는 연극은 혼자 31인의 역을 소화 한 극으로 내용도 재밌고 생각할 꺼리도 주고 무엇보다 배우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져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연극 이후 길라잡이와 지인인 주연배우와 함께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하이타이가 오래 공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며 배우에게 힘도 실어 주었답니다^^

 

평학인문학뚜벅이는 걷는 것 뿐 아니라 문화적 자극과 경험도 함께 나누려 일정을 계획한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주저없이 함께 이 혜택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지구인동규

 

#평학인문학뚜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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