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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학인문학뚜벅이 경기옛길 경흥길 두번째걸음 축석고개삼거리에서 포천 구한내사거리까지 22.3km 기분 좋게 걷고 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평학인문학뚜벅이도 힘들게 걷고 나서 다같이 먹는 한끼가 참 꿀맛입니다.
우연히 들어가서 먹는 한끼가 굉장히 흡족해 기분좋은 날도 있고 그 지역의 저렴하지만 입소문난 음식에 밥한공기를 후딱 비우는 날도 있고 무엇보다 조금은 힘든 시간들을 함께 이겨낸 사람들과의 특별함이 또 있답니다.
벌써 이런 끼니를 일년이 넘게 함께 했네요^^
여러분과도 이런 특별한 인연 맺기를 바래 보네요~~
다음주는 함께 지리산에 오르기로 했답니다.좋은 날씨로 환상적인 지리산의 별빛과 일출을 전해드릴 수 있기를 고대해봅니다.
#평학인문학뚜벅이
#사진:지구인동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