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을 운영하며 노조 파괴성 해고로 지탄받고 있는 주명건은 세종대학교의 전 재단이사장으로 회계비리로 쫓겨난 이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기 위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직 돈과 권력을 위해 악다구니를 쓰는 악질 자본가의 복직 투쟁이라고 해야 할까요?
애초에 공교육의 영역을 개인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사회구조에 깊은 한숨이 나옵니다.
지치지 않고 대중적 대학 무상화ㆍ평준화 운동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네요.
오늘은 세종호텔 해고자분들의 복직을 바라는 행진에 함께하고 대학무상화ㆍ평준화 얘기도 잠깐 나누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들은 함께 모아 전하며 관심있는 분들 같이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세종호텔 행진에 함께하며 대학무상화ㆍ평준화 운동도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종호텔_부당해고_노동자의_투쟁_승리기원
#이루자_대학무상화ㆍ평준화!
해고 노동자가 복직이 되어도 노동조건은 여전히 최악인 현실에 대해 행진 내내 고민을 했습니다.
오늘 만나 뵌 세종호텔 투쟁 당사자분은 복직 이후 노조 조직 투쟁을 먼저 해야하고 이후 노동자의 권리 투쟁을 해야한다며 눈을 반짝이셨습니다.
당연하다!라고 얘기할 수도 있는 건 투쟁당사자가 아니기에 쉽게 할 수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투쟁하는 모든 노동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종호텔 행진은 내일도(세종호텔 11시 쯤 출발)진행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의 함께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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