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평학 소식전합니다^^

 

성범죄로 두명의 학생을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에게 오늘 ‘징역 20년’이 선고되었습니다.

 

의붓딸 친구에 대한 강간치상 혐의는 인정되었으나, 의붓딸에 대한 범행은 일부만 인정 되었습니다.

 

재판 방청 후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 충북여성연대 등 지역에서 함께 대응해 왔던 단체들은 성인지감수성 없는 재판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인 오늘도 여전히 여성과 청소년의 인권은 뒤쳐져 있고, 남은 가족과 여전히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지않는 판결이었습니다.FB_IMG_163918803768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