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오직 인간만이 생산과 소비에만 집중되는 삶을 살며 분해라는 과정을 잊고 있을까요?

 

옷장에 걸린 옷들을 바라보며 옷이 풀인줄 먹는 배고픈 소의 영상이 떠올라 분해의 과정을 곱씹어 봅니다.

 

"기후위기가 아니라 재앙이다"그 세 번째 강의를 맡아주신 박성율 강원평학 대표님이 우리에게 던진 첫 번째 이야기는 분해! 

 

그 과정은 결국 체제의 전환속에 진지하게 고민되고 이야기 될 수 있겠죠?

 

더불어 함께 나눈 강원의 지속적인 생존이 걸린 골프장,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투쟁,송전탑,양수 발전소 건설 문제 등의 큰 투쟁만 13가지의 투쟁들은 그의 삶의 역사이자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박성율 대표님 자신일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모질게 이어져 승리로 끝난 몇 몇 투쟁들이 또다시 시작될 위기에 놓여 있다는 점입니다.

 

체제만 탓할 것이 아니라 분해자로서 연대가 아닌 우리의 투쟁으로 함께 해야 후손들을 마주 할 수 있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생산과_소비_이전에_분해

#양수_발전소_송전탑_건설_반대! 

#지금_당장_기후_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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