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와중에도

서울교육단체협의회에서

"수라"를 단체 관람 하였다.

도요새, 검은머리갈매기, 금개구리, 흰발농게, 저어새, 황새

우린 아마 화면으로만 저 새들을 보고 살아야 한다는 세상이 끔찍하다.

여기다 신공항을 짓는다고 하지만 미군전쟁 활주로를 뚫어20230727_1156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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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일이라는거..

수라의 생명을 끝까지 지키는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친구들과 함께 천막 농성 540여일째 천막 농성중이다.

 

영화 "밀수"를 보며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

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하며 펼쳐지는 액션 영화였다.

해녀들은 건져올린 조개류를 보며 냄새를 맡아보며 조개를 던져보지만 누구도 화학 공장 폐수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수라와 밀수

우리는 무엇을 봐야하는가..

 

"수라가 천만영화가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