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지역 평학 회원님들과의 자리를 계획했음에도 코로나로 이제서야 대구ㆍ경북 회원님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김천교육너머 회원님들과의 만남도 함께 만들어져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김천교육너머는 교육을 넘어 지역과 사회의 진보까지 꿈꿔 으쌰으쌰 힘을 모으며 소성리 사드투쟁에도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늘 당면한 의제를 목적으로 두고 움직이다 보니 제가 사는 지역의 현안까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기에 그분들의 애씀이 더 크게 다가 왔습니다.

 

대학무상화와 평준화의 이야기도 아직은 아는 사람들만의 이야기임을 다시한번 느끼며 운동 방향에 대한 고민도 깊어집니다.

 

하지만 선한 의지로 지역에서 애쓰는 사람들과의 만남에 큰 희망이 샘솟는 밤입니다.

 

이런 만남의 에너지로 또다시 활동할 수 있는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투쟁해서 함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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