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학 회원여러분께 알립니다.

평학에서는 이번 10월8일~14,15일에 실시된 일제고사에 관련하여,
체험학습을 신청했으나 무단결석처리 되었다거나 담임, 교장 등의 회유,협박 전화를 받았거나
특수학급 이라는 이유로 시험에서 제외되었다거나... 여러가지 사유로
학생인권이 침해되었다고 판단되시는 사례를 취합하고 있습니다.

평학을 포함한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서울시민모임'에서는
학생, 학부모, 인권단체. 변호사 등으로 대책팀을 만들 예정입니다.
중요한건,
해당학교나 학생, 학부모의 사례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알고계신 내용을 이곳 자료실(회의실) 또는 안티미친교육 http:// happyedu.jinbo.net 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지역의 일부 학교에서는 특수학급 학생들을 시험에서 제외시키라는 시교육청의 지시가 있었습니다.(21일자 한겨레)
체험학습신청서를 낸 학생들은 허가없이 갔다며 무단결석 처리하겠다고 협박하더니, 특수학급 학생들에게는 학교 평균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교육청이 나서서 학생인권을 짓밟네요..
울산의 모 학교는 일제고사 채점을 사설업체에 맡겼다가 주관식 채점의 공정성을 내세워 일선학교 교사를 휴일까지 차출하여 재채점을 한다는군요...

12월 23일에 중학교 1,2학년 일제고사가 또 치러집니다.
10월 일제고사는 끝났지만 일제고사 투쟁은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사례투고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