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대표 박은경 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반대 의견에 대해서는 그 모든 내용을 괴담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직 자기들 말만이 진실이고 반대하는 쪽 주장은 모두 비과학적이고 정치적 선동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국내·외 많은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삼중수소의 위험성에 대해 말해왔습니다.

도쿄전력은 삼중수소 물을 마셨을 때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는 물리적 반감기가 약 10일이라며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안전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는 완전 진실을 왜곡하는 것으로 삼중수소의 농도는 물고기가 성장하면서 점점 더 높아지며 이는 먹이사슬을 통해 상위 개체에 영향을 끼치는데 당연히 먹이사슬의 상위에 있는 인간이 각종 수산물을 먹게 되면 우리 몸으로 들어온 삼중수소가 유전자 손상및 변형을 일으켜 세대 간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암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인구 감소와 같은 결과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미한 아주 작은 위험 가능성이 있을 경우라도 국민을 위한다면 특히 한참 자라는 우리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당연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안된다고 앞장서 일단은 막아야 할 것입니다.

자나 깨나 자유만을 외치는 것은 자유겠지만 그래도 국민을 생각하는 대통령이라면 선거 때만 국민 앞에 고개 숙이는 정치인이라 해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당연히 막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게 바로 일본의 대통령이 아닌 대한민국의 대통령, 일본의 국회의원이 아닌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입니다.

문체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가짜 뉴스 신속 대응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제발 대통령은 국민을 우롱하지 말기 바랍니다.

우리는 학교급식에서 삼중수소가 축적된 수산물을 먹이는 것을 반대합니다.

우리는 우리 식탁에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이 축적된 수산물을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아이들이 우리 바다에서 나는 수산물을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는데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더 이상 정치쇼를 하지 말고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또 하나!
대통령과 교육부가 포기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앞장선 전교조 서울지부 선생님들을 경찰에 고발하여 수사 의뢰까지 하는 황당무계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잘 듣기 바랍니다. 만일 이 선생님들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다면 우리 학부모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학부모들의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한다면 학부모인 우리들은 내 건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나보다 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 바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정권퇴진 운동까지도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IMG_20230705_130154_37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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