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을 가진 자들이 무식하게 교육정책을 헤집어 놓으니, 뒷감당은 우리 선생님들이 해야 하고 피해는 학생들이 보게 생겼습니다.
15년 전에 활동했던, 이명박의 잔당들을 끌어모아 행정부를 구성하더니 하는 짓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이명박은 ‘내가 해봐서 아는데’하며 직접 전문가 코스프레를 했습니다만, 윤석열은 구중궁궐에서 벗어나겠다며 대통령실까지 옮기는 무리수를 두더니, 정작 기자들도 회피하면서 관저에 아첨꾼들 초대해서 본인이 저지른 각종 사고 뒷수습을 맡기고 있습니다.

말인지 방구인지 박대출 이주호 뇌피셜 ‘입시 전문가’ 대통령이라면,
수험생 킬러, 저능형 오류 네이스, 핵오염수 투기 방조에 대해 직접 해명해야합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문재인 정권 핑계를 댈 것이면, 대통령 내려놓고 물러나야합니다.

국힘 서울시의원들은 대통령에 충성경쟁 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 교육을 난장판 만들어 불안감을 키우고, 학생들을 사교육 시장으로 몰아 대고 있습니다.
국힘당에게는 마을 공동체도 없고, 혁신도 없고, 생태도 없고, 인권도 없습니다. 올해 초에는 일제고사 성적공개 조례를 강요하며 학교 예산을 대폭 삭감하기도 했습니다. 사교육 시장에 학생들 정보 넘길 때는 AI, 빅데이타를 내세우더니 정작 학생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선다형 정답찍기 19세기 교육을 강요합니다! 학생인권조례도 폐기를 시도하며 눈 가리고 달리는 경주마 같은 학생들을 만드려나 봅니다. 학생 인권이 없는 학교에 교사의 인권도 보장될 리 없습니다. 교사들도 간수 역할 경쟁에 내 몰릴 것입니다.
국힘당은 생태전환교육 지원조례도 폐지했습니다. 오늘처럼 비가 오면 반지하 주민들은 대피 준비를 하라거나 고향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라는 게 장마철 국가 재난 문자의 내용이 된 세상입니다. 생태전환교육 지원조례를 폐지한 국힘당은 우리와 학생들의 안전과 미래를 훔치는 악당들입니다.
전교조 서울지부와 평학, 참학, 혁신학부모넷 등 서울교육단체협의회가 국힘당에 맞서 수십 차례 기자회견을 열며 규탄했습니다. 모진 시절이 되리라 예상은 했습니다만, 핵오염수 투기 반대 서명을 안내했다고 고발을 하질 않나, 노동조합 사무실 크기를 30평으로 제한하는 조례를 통과시키질 않나... 전교조를 직접 탄압하는 짓도 벌이고 있습니다. 평학, 참학은 전교조 자매조직이라며 탄압을 주문했습니다.
탄압은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난장판 수구 전문 윤석열차를 막아 세울 수 있습니다. 대전환의 시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생태 인권 평화 교육이 우리의 힘입니다. 윤석열차가 교육을 더 망치기 전에 퇴진시킵시다IMG_20230713_194805_69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