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학인문학뚜벅이 경기옛길 경흥길 마지막 걸음 한탄강지질공원에서 금강산김화표지석까지 14.1km걷고 왔습니다.

 

지난 밤 믿겨지지 않는 참사의 충격과 안타까움으로 걷는 내내 무거운 마음이었습니다.

 

한창 꽃피는 청춘의 스러짐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것만으론 한없이 부족한 이번 참사...

 

무엇을 다시 생각하고 무엇을 바꾸고자 해야 할지..무엇보다 유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보냅니다.

 

가을이 끝나가는 듯,바스락거리는 발 밑 소리는 정겹고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었던 걸음이었습니다.

 

이 가을도 금새가고 겨울을 마주하게 되겠죠~?

 

다음주는 뚜벅이 회원들의 경주 여행으로 한 주 쉬고 그 다음주(13일)에 경기옛길 마지막 걸음인 강화길을 걷게 됩니다~~

 

#사진지구인동규

#평학인문학뚜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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