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무상화ㆍ평준화국민운동본부의 신년 워크숍 및 대표자회의 잘 마쳤습니다.

 

현정부의 퇴행적 교육원리와 교육정책에 대해 하나하나 되짚으며 우리의 투쟁 과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지금의 정부는 경쟁주의와 능력주의를 더욱 견고하게 내면화시켜 이 사회에 대한 근본적 모순과 문제를 직시할 수 없는 인간배양을 교육의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닐까..군말없이 산업체의 한부품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는 인간상이 교육의 목표일까..그속에서 공감과 함께보다는 나는..나는..을 외치며 스스로를 괴롭힐 학생들을 생각하니 답답함이 밀려듭니다.

 

지방대학의 위기 문제도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도리어 수도권 집중화를 유발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입니다.

 

이럴 때 가장 절실한 건 함께 모여 가슴과 머리를 맞대고 투쟁의 방향과 목표를 잡고 이길때까지 싸울 동지가 아닐까..싶습니다.

 

이후 예정된 교육현안 및 나아갈 방향과 관련된 심포지엄에 함께 모여 가슴 뜨겁게 이야기 나누고 투쟁의 방향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우리 손으로 직접 교육혁명 이뤄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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