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학인문학뚜벅이 경기갯길 여덟번째 걸음 육골 버스정류장에서 종현동정보화마을 버스정류장까지 17.8 km 바다 바람과 함께 즐겁게 잘 걷고 왔습니다.

모자를 놓으면 날아갈 듯 제법 쎈 바람에도 눈에 들어오는 갯벌과 갈매기에 왠지모르게 기분이 들뜨는 건 갯벌 전 가득 차 넘실거렸을 '바다'가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바닷물이 빠져 나간 넖은 갯벌을 밭삼아 해산물을 채취하는 분들을 보니 갯벌에 넘쳐나는 생명력이 느껴져 기분 좋은 걸음이었습니다.

뚜벅이를 하며 매 계절 자연과 함께 하니 살아서 함께 숨쉬는 여러 생명들에 더 관심이 가는 듯 합니다^^

오이도역에서 버스 한 번이면 금세 마주할 수 있는 대부도..코로나도 지나가는 듯 캠핑하는 사람들,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제법 활기를 띈 모습이 걸음에도 기운을 더해 주었답니다.

다음주에 오면 터지길 기다리던 꽃망울도 활짝 피어 올라 화사함을 더해주겠죠^^

평학인문학뚜벅이 다음주에는 부천 소사역 3번 출구에서 8시 반에 만나 출발합니다~~

#사진지구인동규
#평학인문학뚜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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