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학인문학뚜벅이 경기둘레길 걷기 두 번째 걸음 평택역에서 팽성읍 신대2리삼거리까지 23.8km 눈발을 맞으며 잘 걷고 왔습니다.

오늘은 예보와 달리 걷는 내내 싸락눈이 내려 아주 오랜만에 눈을 맞으며 걸을 수 있었습니다.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이었음 하는 마음도 잠시 들었지만 툭털면 후두둑 떨어지는 싸락눈이라 참 오랜만에 눈과 함께 긴거리 걸을 수 있었네요.

눈만 오면 뛰어나가 장갑도 없이 눈을 뭉치고 굴리고 던지며 깔깔대다 손이 얼어 언 손을 녹일라치면 찌릿찌릿 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해가 더해질수록 눈 맞을 일이 없어집니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의 긴 걸음이라 뻐근함은 남았지만 마음은 참 가볍습니다^^

2023년 평학인문학뚜벅이로 몸건강,마음건강 모두 챙겨가시길 바래봅니다♡

다음 일정은 23일(일) 국립현대미술관 관람과 헌인릉,선정릉 걷기로 진행됩니다~~

#평학인문학뚜벅이
#사진지구인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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