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논평 - 평학의 입장/논평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취재보도협조요청 | ||||
수신 |
각 언론사 교육.사회담당 |
발신 |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수원⦁오산⦁용인⦁화성지역 학부모회 | |
일시 |
2011년 8월 18일 |
담당 |
대표 김정숙 (010-3384-4283) | |
제 목 |
학교 학생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 | |||
[442-130]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3-11 센타빌딩 5층 ☎ 070-8940-2530 / ph2530@gmail.com / http://cafe.daum.net/eerps |
학생 복지 향상은 학생 화장실 휴지 비치부터 !!!
1. 바른 언론을 위해 노력하시는 귀사에 감사드립니다.
2. 한 나라의 문화를 평가하려면 공중 화장실에 가보란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화장실 문화'는 한 나라의 국민성과 그들을 이해하는 문화의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장실 문화의 개선은 곧 그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경기도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우수한 화장실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이 대부분의 일과를 보내고 있는 학교의 화장실은 어떻습니까? 화장실엔 두루마리 화장지 한 통 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것은 휴지 사용량이 많아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지역 내 공중 화장실에도 비치되어 있는 화장지가 정작 기초생활 습관을 교육 받는 학교라는 현장에 없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4.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수원, 오산, 용인, 화성지역 학부모회(대표 김정숙)는 2011년 5월 14일부터 8월 17일 까지 경기도내 수원(중51, 고39), 화성오산(중38, 고24), 용인(중48, 고26)교육청 관내 중⦁고교 총 22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화장실 휴지 비치 실태를 조사하였습니다. 조사 방법은 정보공개 결정통지서에 기초하여 전화로 확인하였으며, 정보공개 결정통지서를 보내온 약 200개의 학교 중에서 학생 화장실에 휴지를 비치한 곳은 21개 학교에 불과하였습니다. 이는 결정통지서를 보내오지 않은 학교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휴지를 비치한 학교는 전체 학교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5. 학생 화장실에 휴지를 비치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수원지역(경기체육중,동수원중,상촌중,수원원일중,수일여중,영일중,율현중,경기과학고,경기체육고,조원고 이상 10개교), 오산화성지역(반송중, 병점중, 안화중, 예당중, 정남중, 동화중 이상 6개교), 용인지역(고림중,구갈중,상하중,초당중,용인외고 이상 5개교)이며 학교 급별로는 중학교( 17/137, 12%), 고등학교( 4/89, 4.5%)로 중학교 비치가 더 높으며 중고등학교 평균은 9.2%에 불과합니다.
6. 이에 본 학부모회에서는 건강한 시민, 나아가 민주 시민 자질 함양의 기초가 되는 성숙한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학교에 휴지가 비치되고, 이것이 학생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에 협조공문을 보내고 적극적인 행정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7. ‘학교 화장실 문화 개선’을 위해 언론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수원⦁오산⦁용인⦁화성 지역 학부모회 대표 김정숙(직인생략)
공 문 | ||||
수 신 |
경기도 교육청 |
발신 |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수원오산용인화성지역 학부모회 | |
일 시 |
2011년 8월 18일 |
담당 |
김정숙(010-3384-4283) | |
제 목 |
학교 학생 화장실 휴지 비치의 건 | |||
[442-130]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3-11 센타빌딩 5층 ☎ 070-8940-2530 / ph2530@gmail.com / http://cafe.daum.net/eerps |
학생 복지 향상은 학생 화장실 휴지 비치부터 !!!
- 평등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귀 청의 발전을 기원하며 경기도 학생 인권 조례 시행 관련 귀 청의 강경한 의지에 경의를 표합니다.
- 그러나 학생 복지 또한 학생 인권과 직결되는바 휴지 하나 걸려 있지 않은 학교 화장실 문화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에 본 학부모회에서는 학생 화장실 휴지 비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 5월 14일부터 8월 17일 까지 경기도내 수원(중51, 고39), 화성오산(중38, 고24), 용인(중48, 고26)교육청 관내 중⦁고교 총 22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화장실 휴지 비치 실태를 조사하였습니다. 조사 방법은 정보공개 결정통지서에 기초하여 전화로 확인하였으며, 정보공개 결정통지서를 보내온 약 200개의 학교 중에서 학생 화장실에 휴지를 비치한 곳은 21개 학교에 불과하였습니다.
- 휴지를 비치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수원지역(경기체육중,동수원중,상촌중,수원원일중,수일여중,영일중,율현중,경기과학고,경기체육고,조원고 이상 10개교), 오산화성지역(반송중, 병점중, 안화중, 예당중, 정남중, 동화중 이상 6개교), 용인지역(고림중,구갈중,상하중,초당중,용인외고 이상 5개교)이며 9.2%에 불과하였습니다.
- 이러한 실태는 귀청에서 추진하는 학생인권 정책을 정면으로 우롱하는 것이며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경기도 화장실 문화에도 반하는 태도입니다.
- 경기도 교육청은 즉각 도내 전체 학교의 학생복지 관련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학교 현장에 학생 복지가 살아 숨 쉬는 정책을 펼칠 것을 촉구하며, 본 민원의 결과를 회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
평등교육실현을위한 수원오산용인화성지역학부모회 대표김정숙(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