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주체 연석회의 (경기공립유치원임시강사,경기장애인야학협의체(준),안산지역고교평준화를위한학부모모임,평등교육실현을위한경기학부모회(준),경기교사현장모임)

【수 신】 교육(사회) 담당 기자

발 신】 경기교육주체 연석회의 간사 한지인(010-8299-7449)

【발신 일시】 2009년 7월 7일

【기자회견일시】2009년 7월 8일 오전 10시 / 경기도교육청 기자회견실

【보도요청일】 2009년 7월 8일

【매 수】 총 2매

 

【내용】경기교육주체는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에게 우리 요구안을 전달하며 기자회견을 갖고자 합니다.

 

1. 참 언론 정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기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내용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2. 경기공립유치원임시강사,경기장애인야학협의체(준),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경기평등학부모회(준),안산지역 고교 평준화를 위한 학부모모임

 

은 현재 각 주체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요구안을 가지고 경기도 교육청에 교섭 및 정책협의회를 요구하

려 합니다.

이에 내일 경기도 교육청 기자회견실에서 대 교육청 요구안을 전달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입니다.

: 7월 8일 오전 10시 경기도 교육청 기자회견실

 

! 각 주체 요구안 요약 !

 

=>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경기지역 학부모회(준) :

일제고사 불이익 처분(학생 무단결석) 원상회복 및 10월 일제고사 미실시

자율형 사립고(안산 동산고) 설립 반대,

고교 평준화(안산 등 3개 지역 즉각 실시)

경기도 교육청과 학부모 단체간의 상시적 회합 운영

 

=> 경기 장애인 야학 협의체(준) :

경기도 내 7개 학교 교실 확보 비용 지원

정기적 운영비 지원

야학 학행 통학 이동 지원

 

=> 경기도 공립 유치원 임시강사 :

차별철폐 및 상시근로를 위한 근로계약서 체결

특별채용을 통한 정규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별첨1

기자회견문

진보 교육감 김상곤은 교육주체들의 생존권,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라 !

경기교육주체는 우리의 요구안을 가지고 경기도 교육청에 교섭을 요구한다. !

현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진보교육감으로 반 이명박 특권교육심판을 내걸고 경기도민들의 지지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은 고교 평준화는커녕 최근 이명박 특권교육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는 안산 동산고등학교의 자율형 사립고 설립 신청을 접수하였고, 이에 대한 안산 지역 및 경기도민들의 우려와 투쟁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어떤 코멘트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김상곤 교육감이 일제고사를 보지 않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일제고사로 인해 무단결석으로 불이익 처분을 받은 학생들을 원상회복 문제를 거론조차 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경기공립유치원임시강사는 근속연수 10년이상의 상시근로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인 경기도 교육청은 최근의 병가와 육아휴직 불가로 인한 해고 사태와 임시강사들의 투쟁에도 불구하고 공식적 면담 성사조차 어려운 지경이다.

 

장애인은 어떠한가? 누구보다 김상곤 교육감에 대한 기대를 걸고 지지를 표명한 것은 장애인동지들이다.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체제를 강화 하겠다는 공약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무엇보다 장애인 주체들과 논의해야 하는 문제임에도 구체적 계획과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장애인이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되지 않은 국가에서 공교육 틀안에서 의 특수교육문제에 비해 성인장애인교육 문제는 더욱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학령기에 학교를 가지 못하고 차별과 소외 속에서 방치되어 온 이 땅의 많은 성인장애인들에게 교육권은 곧 인간답게 살 권리이다.

 

진보 교육감 김상곤에게 경기교육주체들은 어려운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차별과 배제 속에서 살아가지 않을 권리, 높은 사교육비에 등골이 휘지 않을 권리 질 좋은 공교육을 받을 권리, 임시강사가 아니라 당당한 교육노동자로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칠 권리, 장애인으로서 교육받고 인간답게 살 권리를 요구한다.

 

경기교육주체들은 교육주체 요구안을 가지고 경기도교육청과의 교섭 및 정책협의회를 요구하며 7월 17일까지 교육주체 요구안에 대한 답변을 요청하는 바이다.

 

경기교육주체연석회의

(경기장애인야학협의체(준), 경기공립유치원임시강사, 안산지역 고교평준화를 위한 학부모모임,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경기 학부모회(준), 경기교사현장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