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시다.

평택 학부모입니다.
어제, 그러니까 5월 21일 11시에 안산 단원 경찰서 앞에서 '학부모 폭행한 경찰 규탄기자회견'을 다녀왔습니다.
안산지역의 학부모, 지역 단체, 그리고 노동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돋보였습니다. 
물론, 경찰들의 반응도 무지하게 예민했구요.  

일인시위를 먼저진행한 안산지역의 학부모들의 전언에 의하면,
학생들의 반응은 거의 폭발적 수준이라고 하는 군요.
스티커를 서로 달라고 한다는 군요. 415조치에 거의 반대한다는 거죠.
광우병만큼 거부반응이 크다는 것이죠.

경기지역에 아직 학부모회가 정식으로 꾸려지지는 못했습니다.
안산처럼 일인시위를 벌이면서 경기지역 학부모회를 꾸렸으면 합니다.
수원, 평택, 안양, 과천등을 중심으로 이번주에 바로 일인시위에 돌입할수 있을듯 하군요.
일인시위는 6월 초까지 계속한다고 하니깐, 좀 늦게 준비되더라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준비가 구체화 되고, 학교앞 일인시위 진행하면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