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산에 있는 평등교육실현 안산학부모회(준) 회원 입니다.

오늘 안산 중앙중학교에서 학교자율화 반대 1인시위를 했지요

그런데 평화롭게 피켓팅을 하고있는 우리에게 학교교감이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들이 들이닥쳤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활동을 동영상으로 찍고 "여거서 뭣들하냐"며 선전전을 방해를 하였지요

더욱 분개스런일은 경찰들은 우리의 사진을 막찍어대면서 우리가 사진을 찍으려하자

경찰4명이 사진을 들고있는 학부모를 밀치고 팔을 비틀어서 사진기를 훔쳐갔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없앤뒤 거쎄게 항의하는 우리에게 사진기를 돌려주었습니다.

나쁜 경찰놈들..

 

그래도 우리들은 피켓팅을 계속 전개하였고 또한 학교자율화 조치에 대해 설문지작업도 하였습니다.

학교자율화문제에 대해 스티커를 부치는것인데 학교교장과 교감,선생님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서도 학생들은 자기의 의견을 신나게 부치느라 바빴습니다.

물론 반대가 많았지요..

 

학교자율화 정책으로 인한 0교시,보충수업,우열반신설에 대해 1인시위는 내일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