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jpg 31.jpg 31.jpg 29.jpg 30.jpg 31.jpg 24.jpg 25.jpg 26.jpg 이제는
눈물이요
억울함이요
분노로 가슴 깊이 박혀 버렸네
20.jpg 21.jpg
가슴 깊이 노랑가시가 심어져
노랑만 보면 아프다네

설령 세상 노랑 다 없어져도
가슴 깊히 박힌 가시는
나를 아프게 하리

그러니 '이제는 잊으라 '하지 마오

이 가시가 가슴에서 세상 밖으로 나오기 전엔27.jpg 28.jpg 29.jpg 31.jpg

결코 잊을수가 없다오

내일이면 꼭 6년입니다 세월호 희생자의 부모님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천일 같을 것입니다
공소시효가 얼마남지 않은 이 상황에서 촛불 정부인 문재인 정권도 그 분들의 한을 풀어줄 의지가 없는

이 현실이 참으로 가슴이 미어집니다
대답없는 벽과 같은 정부에 가슴이 터질듯한 분노가 끓어옵니다

삼성과 마주하고 있는 김용희 동지는 또 어떻습니까?

김용희동지가 마주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삼성이 아니라 거대 자본일 것입니다

강자와 약자가 존재하고 부를 축척하는 사람은 한정되어 다수 노동자의 고혈을 짜내고 있는

 이  자본주의와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것입니다

두번째 단식이 벌써 12일째입니다.

 피끊는 분노의 25년에 고공철탑 312일 거기에 더해 목숨을 걸고 단식으로 최후의 투쟁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입니다 .

그의 투쟁의 승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자본의 노예의 굴레에서 벗어나느냐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역시나 거대 삼성과 16년째 싸우고 계신 과천 철거민 김이옥동지 방승아 동지가 계십니다.

정말 처절하고 외롭게 투쟁하셨습니다 .16년 전 부푼 기대로 시작한 장사는 삼성시공 재건축으로 짓밟히고 보상비

한푼 받지 못하고 맨몸으로 쫓겨 났습니다. 죽기 살기로 생존권 보장을 외치며 투쟁했지만

 거대 자본 삼성은 비열하게도 함께 했던 동지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100명이 넘던 동지가 3명만 본보기로 남게 했습니다.

삼성은 그저 시공사일 뿐이라며 있지도 않은 조합과 해결하라!
삼성은 법적으로 어떤 문제도 없다! 당당합니다

이 두분이 지금도 삼성본관 앞에서 매일 아침 한맺힌 절규를 하게 하고 있는데 법적 책임을 운운하고 있는 이 모습이

 삼성의 민낯인 것입니다.

삼성의 악행이 어디 이뿐인가요?

삼성생명은 또 어떻습니까?

암환자가 늘자 어떻게든 한 푼이라도 안주려고 병명조작,병원일수 조작

 그것도 모자라 약관까지 고쳐 보험금을 주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며 암환자들을 두번 죽이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고객센터에서 점거농성 100일을 앞두고 있고 이 분들 모두 다시는 암환자들이 본인과 같은

고통을 겪지 말았으면 하시며 죽기 살기로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삼성은 무얼 믿고 이런 악행을 버젓이 자행하고 있는 걸까요?

노동자가 시민이 삼성의 주인이라는 것을 아직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라 생각듭니다.

많은 다수가 자본주의에 노예로 살고 있음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거대 자본의 쇠사슬을 끊고 참된 해방을 위해 애쓰는 분들입니다,

우리는 이제 선봉에 서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고 있는 자본의 쇠사슬을 끊어주기 위해 앞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깨쳐 일어나 진정한 해방을 맞아야 제 2의 세월호도 김용희도 과천철거민도 암보헝 피해자도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동지들!

힘겹지만 기쁨으로 먼저 깨어난 긍지로 힘차게 투쟁을 외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