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도 노동자다

 

종종  노조 분들하고 간담회를 한다.

왜? 학부모단체가?

물음으로 시작되는 간담회는

지금 왜 투쟁하고 계신가요?

내 월급을 더 받아서  사교육비를 조금이라도 보태려고   하신건가요

아님 다음 세대는 또는 내 자식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주고 않고 본인의 삶을 행복하고 풍부하게 살고 싶어 투쟁하시나요?

그럼 두번째 물음에

맞아요~부모가  우리가 바뀌어야하고 마음을 비우고 내 아이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불평등 하지않게 살아야 한다며 모두 끄덕~거리시며   평학의 교육투쟁을  얘기하면

맞다고  본인 얘기들을 터놓으니 많은  대화가 오고 간다.

단 몇달 만에 2800명이 가입한 노조

1인당 세명씩 가입 시키면 만명이 될 수 있고

끝까지 싸우고 한화생명이

노조 가입을 안하면  오히려 눈치를 보는 조직이 되었음 좋겠다고 하자 그래야겠다고 하신다.

LG청소노동자 투쟁도 전달하며 연대만이 지금 상황을 더 알리는 것이라고

하자 지금껏 피켓 들고 

서있는 사람들 보면 그냥 힐끗 쳐다보고 그랬는데 본인 입장이 되니 아 그때 왜 그랬을까 후회도 되신다고..

그게 다 우리의 교육이 경쟁교육으로 공교육이 엉망이어서  그래 왔었다고

하니 본인들 마음부터 바꿔야 겠다는 말들을 하신다.

 

#잘해라_쫌!! 

#한화생명FP여러분의투쟁을지지합니다!

#진짜사장_구광모가책임져라!!!

#십시일반밥묵차 

#전국평학IMG_20210422_205021_17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