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6일은 교과부가 시행하는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시험(일명 일제고사)이 치뤄지는 날입니다.

횟수로 5년째 시행되는 일제고사는 전국의 모든 아이들에게 똑같은 문제로 시험을 치르게한뒤

전국적인 등수를 매겨 학생과 교사와 학교를 평가합니다.

도서산간의 소규모아이들과 서울 강남의 숙련된 아이들이 어찌 같은 문제로 평가되어 서열화 되어야 하는지

참으로 우리의 교육 현실은 답답할 다름입니다.

이러한 경쟁과 서열은 학교폭력과 자살, 왕따등의 원인이 됨에도 불구하고 교과부는 여전히

원인분석도 없이 학교와 학생들을 줄세기에만 급급합니다...

이날만이라도 시험에서 자유롭게 웃고 즐기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북촌한옥마을로 체험학습을 떠납니다...

이번 시험의 해당학년은 초등6년, 중등3년, 고등2년학생들이지만 다른 학년의 학생들도 체험학습 신청서를 학교에 제출하시면 다녀올수 있겠지요...

마니 마니 신청해주세요~~

널리널리 알려 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