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희 현대기아 내부고발로
8년째 투쟁하는 현장이다.
알박기집회로 용역들이 십여명의 남성들이 무섭게 덤빈다.
미희언니는 아침 저녁으로 이들에게 폭언 폭행을 당해왔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남성 둘이 번갈아 밤새 지킨다고 한다.
결국 저들의 용역은
박미희 동지가 투쟁이 끝나면 잘릴 것이다.
맘이 짠해서 미희 언니곁에 누웠다.
차소리는 쌩쌩 시끄럽고
천막은 서늘하다.
이렇게 혼자 노숙 투쟁을 하고 있다.
밤새 알박기 용역들은
24시간 교대를하며 기아 본사앞에 서있다.
심지어 이들은
"돈 얼마받고 그러냐.
"창피한줄도 모르냐."
욕설에 위협적이기 까지 하다.
이들은 본인들이
박미희 투쟁이 끝나면 짤릴걸 알면서 저럴까?
아마 또 다른곳에 용역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 하겠지.
저렇게 8년을 버텨 왔겠지..
뒷 모습이 너무 짠하고 힘들다..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4.jpg 5.jpg 6.jpg 7.jpg 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