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학인문학뚜벅이 경기옛길 영남길 세 번째 걸음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장평삼거리에서 원삼면사무소 사거리까지 14.5km 잘 걸었습니다.

 

조비산을 시작으로 장배산,구봉산까지 세개의 산을 오르내르며 연두빛으로 갈아 입은 산빛에 눈은 시원해지고 가슴 가득히 채워 넣은 맑은 공기로 몸도 가벼워진 둘레길 걷기라기 보다는 산행에 가까운 걸음이었습니다.

 

산에 오르다 보면 종종 정겹게 인사를 건네는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오늘은 산에서 우연히 만난 분들에게 맛난 점심도 얻어 먹고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며 마음 흐뭇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럿이 함께 다니니 혼자 다닐때는 경험하기 쉽지 않은 즐거운 일들도 생기네요. ㅎ

 

소소한 즐거움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평학인문학뚜벅이 다음 주에는 5월 1일 노동절 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 집회에서 뵙기를 바래봅니다~~

 

사진:지구인동규

#평학인문학뚜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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