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학인문학뚜벅이 경기옛길 삼남길 두 번째 걸음 죽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장평 삼거리까지 15.5 km 걷기 좋은 날씨로 즐거이 잘 걸었습니다.

 

요사이 날씨가 참 맞추기가 힘들죠? 햇볕에 조금 걸으면 덥고 그늘에 있으면 춥고..그래서인지 꽃들이 아직 한창입니다.

 

복사꽃,배꽃,벚꽃,개나리,꽃잔디,제비꽃,민들레 이름 모를 들꽃까지...

 

특히나 비봉산 정상에는 벚꽃이 길쭉길쭉 긴데다 잎들이 찬찬이 지며 뭔가 세상과 동떨어진 묘한 분위기까지 느껴져 힘들게 올라간 보람이 있었네요 ㅎ

 

어린 시절에는 이렇게 꽃들이 산이 좋은 줄 몰랐는데 자연의 아름다움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걸 보니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나이가 들며 사그라드는 마음의  감동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자연스런 변화일까요?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순간순간 자연과 함께 감동하며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걷는 평학인문학뚜벅이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 편하실 때 함께 걸어요♡

 

다음주 24일(일)에는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출구에서 8시에 만나 출발합니다~~^^

 

사진:지구인동규

#평학인문학뚜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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