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나루역에 내려
걸었다.
회원들의 합류가 늘자
사진이라도 찍어야 겠다 싶어서..
평학회원들 뿐아니라
추운날 많은 동지들이 자리를 지키고 피켓을 들고 있었다. 울컥했다.
그동안너무 건방졌던 건 아닌지..
여의도 공원 한가운데서도 묵묵히
마지막날까지 함께 연대 해주신 동지들에게 좀 더 겸손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평학 동지들은 참 뜨겁다.
이런 동지들의 온기가 너무 좋다.
그리고 가슴으로 누가 같이 가자 결의 하지 않아도 각자
이렇게들 움직인다..
내 주위 단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연대란 이렇게 뜨겁게 배려하며 하는 거라고.


너무너무너무 고마웠어요..

15.jpg 16.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12.jpg 13.jpg 14.jpg



내년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