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학회원 이신 오세중 지부장님에 대한 연대 활동으로 하루를 시작헀습니다

발언문 올려 봅니다!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던 악사의 보험 설계 노동자 오선임씨는 지난 10월 부터 지금까지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한 집안의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는 그녀가 받아든 부당해고 앞에  좌절했을 것입니다.

더구나 이번 해고는 본인의 잘못과는 상관 없이 회사의 이익 만을 위해 자행된 부당해고 이기에 더 분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선임씨는 9월 말 노동 조합 활동을 위해 조합 상담을 받았고 이후 10월 15일 회사를 그만두라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고객과의 사적인 통화와 보험료 대납의심 이었습니다.

하지만 오선임씨는 이미 사적 통화에 대한 영업 정지 5일의 징계를 받은 상태고 보험료 대납은 사실무근의 억측입니다. 그렇다면 악사는 무슨 이유로 오선임 씨를 해고한 것입니까

오선임씨의 노동조합 활동을 못마땅하게 본 것입니까? 노동자라면 누구나 조합에 가입할 권리가 있고 이것은 어찌보면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당연한 의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악사가 이것을 꼬투리 잡아 다른 핑계를 대는 것이라면 더욱 지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더구나 오선임씨가 고용되면서 작성한 위촉계약서에는 설계사에게 이럴 경우 해명할 기회를 준다,그리고 해고 15일 전에 해고 통지서를 내용증명서로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라고 분명히 적혀 있었습니다.

고용할 때는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줄 것처럼 계약하고 해고할 때는 계약을  위반하는 이런 경우는 도대체 무슨 경우입니까? 우리는 보통 이런 경우를 사기라고 합니다.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리는 어디로 간 것입니까? 오선임씨는 해고 과정에서 인격적인 모독을 당했으며 심지어 폭행까지 당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범죄입니다.

악사는 한 사람의 노동자를 인격적으로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부품으로 생각한다고 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이에 저희 시민단체도 크게 분개하며 악사의 사기 수준의 부당해고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악사는 오선임씨에 대한 부당 해고를 철회하고 인격적인 모독과 폭력에 보상해야 할것입니다

악사는 오선임씨에 대한 부당해고를 철회하고 인격적 모독과 폭행에 즉각 사죄하라!!

노조가 없었다면 오선임 보험설계사는 회사의 폭력에 홀로 분통만 터뜨렸을 것입니다



모든 노동자의 당연한 노조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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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을 위해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