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社訓이 人和이지요.

그중 여의도에 있는 본사라 할 수 있는 트윈타워에서 미화를 담당하시는 청소 노동자들이 10년간 하청업체를 통해 일을 하셨더랍니다.

최저임금과 다름 없는 임금을 개선 해보려고 노조를 만들었더니, 이를 핑계로 하청업체를 바꿔 80여분 노동자들은 해고의 벼랑끝으로 몰렸습니다.
여기까지는 그제 상황이고요.
어제는 드디어 해고통지를 했습니다.

#십시일반밥묵차 는
이런 해고노동자들께 하루 두끼씩 밥을 지원하다가 오늘 점심의 반입을 거절당했습니다.
(보다 보다 밥도 안멕이는 놈들은 처음 봅니다.)

딱한 사정을 SBS에서 와서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한시간 반여 싸우다가 저녁준비 관계로 일단 점심은 입구에 놓고, 본부로 귀환중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엘지빌딩을 관리하는 자회사의 사주는 LG 사주의 친척인지 수족인지 뭐 그렇답니다. 작년 수익배당만 60여억을 가져갔다죠?

올해부터 화 안냅니다.(안내기로 했습니다)

페친들께선 가능한 압박수단을 통해서
이 인권유린이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LG그룹의 만행에 대해 항의해 주세요. 시정을 요구해 주세요. SNS를 통해 고발해주세요.

정초부터 심기를 어지럽혀 드려 미안합니다.

회원 최성원



LG그룹의 사훈이 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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