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대표 박은경입니다.
오늘 이렇게 노동당 정책대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레임입니다.
오늘 2008년5월15일 평학이13주년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민중,노동자와 함께 하는 실천 하는  당임을 잘 알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평학도 마차가지로  노동자,민중 학부모회를 지향합니다.
평등교육을 말하려고 하니 우리 단체 소개로 시작해야 할것 같아 불편하실 테지만 좀 나열좀 해보았습니다.
대표적인 학부모  단체는 보수 학부모 단체 학교를 사랑하는 모임,참교육 실현 전국학부모회가 혁신학부모 연대 등이 있습니다.
참학은 89년 전교조 결성시  전교조와  함께 만들어 져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아주 훌륭한 학부모 단체입니다. 이름부터 전교조의 상징인 '참교육'이니까요.
그런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노무현 정부가 반노동 교육정책이고 신자유주의  정책중 하나인 교원평가제도, 즉 교육노동자의 노동을 등급을 나누고 평가하고 통제하기 위한  교원평가를 도입한 것입니다.
그런데, 참학이 반노동정책이고 신자유주의 정책인 교원평가 찬성 입장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것이 평학이 13년전 오늘 출범하게 된 계기가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페이지 7쪽

공교육 붕괴는 학벌 사회, 대학서열화, 입시위주
교육에 그 근본 원인이 있습니다

입시위주의 교육은 당연하게도  서열이 높은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으로 변질되고  상당수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무시되고 배제 되고 있는 것입니다.

과중한 사교육비가 19조에 달한다고 하지만 통계에 잡히지 않는 것을 포함하면 40조로 추산됩니다.

1등부터 꼴찌까지 줄세우는 교육은 대학서열화와 학생들을 장시간  학습노동으로 혹사시키고, 수업의 질은 떨어지게 됩니다.
생각하는 교육이 불가합니다., 탐구하고, 토론하고, 깨닫는 교육이 아니니  교사들도 학생들도 재미가 없어집니다.

거기다 대학등록금도 비쌉니다.

해결방법은 뭘까요?
바로 대학 무상화 평준화 입니다.
8쪽 하단
세계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미국, 일본이 대학서열화 되어 있으며 영국과 프랑스 등 몇상충부를 빼면 대부분 대학들이 평준화  되어 있습니다
독일은 예컨데 생활비 까지  내어주고
입시가 없으며 대학 자격고사가  있어서 고등학교 졸업생의70~80%가 자격고사를 통과합니다.
9쪽

지금까지 역대 정권들은 이같은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 자율선발에서부터 국가주도의 수능시험, 고교 내신 반영 방법, 대학별고사, 입학사정관제 등 거의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해소 방법이 없다는 걸 분명히 보여줍니다.

대학 서열 체제 해체와 공공성 강화에 입각한 대표적인 대학체제 개편이 필요합니다.

전국의 국 공립대학을 하나로 묶어서   공동선발하고 공동 학위를 부여하자는  국,공립 대학 통합네트워크 안을 도입하고 공동선발ㅡ공동학점 제를 도입하는것이다.

공동선발은 대입자격 고사를 통해  통과한 학생들은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는것이며   공동학점은 대학통합네트워크의 어는 캠퍼스에서 학점을 이수하더라도  그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하는것입니다.

대학 체제의 개편의 핵심은 서열화된 대학 체제의 해체에 있습니다.

공교육 체제 하에서 재산에 상관없이 누구나 교육 받을수 있는 기회를 동등하게 누릴수 있고  그 에 소요되는비용을  국가가 비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꼭 필요한 대학체제 개혁입니다.
초중고등학교 교육이 대학입시에 얽매이지 않고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평등한 교육, 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대학 무상화 평준화 노동당 동지들도 함께  하시고 계시다고 알고 있습니다.

평학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동지들도 평학, 그리고 대학평준화추진본부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2021-05-15-17-30-34-76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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