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교육실현을위한 전국학부모회 상임대표 박은경입니다!
투쟁으로 인사드립니다.
투쟁!


코로나19 비상, 대교를 리셋하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시작하고, 눈높이에 맞게 가르치며, 눈높이 자체를 높이고 확대하고자 하는 눈높이의 교육철학은 눈높이 교육과 눈높이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이들의 교육철학이며 21세기를 준비하는 이상적인 교육이 될 것입니다
너무 멋진철학 아닌가요?

저는 10여년전 대교학습지 교사로 입사 해서8년을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매일 쪼임당하는 교사들을 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교사들은 말일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기도 합니다.
지점에서 과도한 입회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자녀들,또는 본인
이름으로 입회를 합니다.
팀장의 징징거림을 견디다 못해 가라로 입회를 만들기도 하지요.
이미 제가 눈높이 노동조합에 있을때 몇 사람이 몇백개로 가라입회를 만들어 적금도 깨고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심한 악순환을 반복되기도 했습니다. 노조가 있기에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것이 가능했습니다.
이건 교사에게 좋은 방법이 아니며 대교만 좋은일 시키는 것입니다.
대교는 어떠합니까!
앞에언급한철학은 멋진 단어로 나열되어있지만
교사들 복지는 전혀 없는 곳입니다.
명절땐 부피 큰 김, 식용유,햄 세트들을 명절때 안겨 주며 생색을 냅니다.
차가 없는 교사들은 그걸 들고 무거운 가방을메고 집집마다 방문을 해야 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배려라곤 없는회사 입니다.
거의 그만둔지 꽤 되었지만
아직도 상여금이 없다하니
선진이라는 말을 부끄러워 해야 합니다.

여기 대교본사는 이 거대한 건물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교사들이 무거운 가방메고 아이들도 가르치고 영업도하면서 따박따박 현금으로 번돈으로 대교라는 빌딩도 세우지 않았습니까.
대교는 교사들의 피땀으로 번돈으로 생수장사등 문어발식으로 교육철학과는 달리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교사들에게 가짜 회원이라도 만들어서라도 기업윤리에 어긋나는 짓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2018년 6월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가 근로기준법의 노동자는 아니지만, 노조법상의 노동자로서 노조할 권리가 보장되어야한다는 판결이 나왔고, 이후에 자동차판매 대리점의 영업사원, 그리고 방송연기자들도 노조할 권리가 보장되어야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대교는 이러한 대법원 판결을 거부하고 노조할 권리를 부정하고 있는데, 더이상 소모적인 법적 논쟁을 중단하고 하루 빨리 노조를 인정하고 단체교섭에 임하도록 해야할것입니다.
또한 국회는 이러한 불필요한 논쟁을 하지 않도록 하루 빨리 노조법 2조를 개정해야할것 입니다.
교사여러분들은 이제 당당하게 노조에 가입하셔서 목소리를 내고 불합리한것에 함께 싸우십시요!



지금은국가 위기 상태입니다.
학교가 언제개학할지 모릅니다.
교사들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휴회는 회사가 떠안으십시요
교사들 생활권 회사가 보호하고 생계 책임 지십시요!
당신들은 대교 장학 재단 이사장인 서울 교육감문용린을 배출해내지 않았습니까.
물론 훌륭하게 책임을 다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진 않습니다. 저도 문용린이 교육청에 있는동안 교육청앞에서 늘 기자회견을 했었으니까요.
장학재단도 교사들의 자녀들에게장학금으로 지급되어야 할것입니다.
교사들의 피땀 어린 수고의 보상은 교사에게 온전히 돌아가야 합니다.
21c선진 교육을 하는 대교는
21c에 걸맞는 교사들의 복지에 발맞춰 가십시요.

교사들이 없으면 당신들도 없어질 것입니다.
교사들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십시요.

대교 학습지노동조합 동지 여러분!
옛 동료로서 동지로서
응원하고 연대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늘 자랑스럽습니다!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