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평준화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교육혁명공동행동, 2012교육운동연석회의는 2003,2004년의 평준화학술대회에 이어 2012년에 평준화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2012년 우리교육은 신자유주의로 인한 심각한 위기와 교육주체들의 교육공공성에의 열망이 병존하고 있습니다. 이명박정부가 외고, 국제고등의 특목고에 이어 자율형사립고까지 설립하면서 고교평준화체제는 붕괴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또한 입학사정관제, 수준별 수능체제 등으로 대학서열체제는 더욱 고착화되고 있고 국립대마저 법인화하여 대학의 공공성을 말살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주체들과 국민들은 공공성과 평등성에 입각한 새로운 교육체제를 대안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만해도 경기도와 강원도교육청은 교육주체들의 요구를 받아 고교평준화체제를 새로이 도입하였고, 대학주체들은 국립대 법인화반대, 반값 등록금투쟁을 넘어 대학공공성 강화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 교육혁명공동행동과 2012교육운동연석회의는 대선이후 신자유주의교육체제를 대체하고 ,고교평준화체제와 대학통합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대학체제에 기반하여 우리교육을 재정립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2012 평준화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2012평준화학술대회(수정).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