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단체협의회상임대표이자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대표 박은경입니다.

이틀뒤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되는 해 입니다.

어린이의 인권은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 침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이는 약자이기 때문입니다. 강자인 어른들에 의해 어린이들의 인권이 쉽게 침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에게 기초학력을 보장해 주겠다는 이유로 어린이들에게 장시간 학습노동을 강요하는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안타깝게도 기초학력 보장을 이유로 하는 어린이 인권 침해는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쉽게 벌어지는 일이어서 더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국과 미국에서도 기초학력 보장을 내세워 학생들에게 학습노동의 스트레스를 강요하였으며, 그 문제점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제 중단하였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나라는 한국입니다. 다른 나라들의 실패 사례 보고가 뚜렷한데도 민주당, 국민의힘 정권을 막론하고 어린이들의 기초학력을 정치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인권을 침해합니다. 물론, 보다시피 어린이 인권 침해를 가장 노골적으로 거침없이 하는 집단이 국민의힘 서울시 의원들입니다. 

 

기초학력 핑계로 어린이 인권 침해하는 국민의힘 규탄한다!

기초학력은 학교에 맡기고, 학급당학생수, 교사1인당학생수 축소하여 최선의 학습환경 보장하라!

학생들이 원치 않는다, 일제고사 방식 기초학력 평가 중단하라!IMG_20230503_113619_555.jpg

 

IMG_20230503_113619_89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