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교육분과 주최의 학교 전면 등교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

 

발언문 올려 봅니다

 

엄마로서 작년 올해 만큼 힘든 때가 있었을까요..말도 안되는 인터넷 원격수업으로 학습은 되는 건지 마는 건지..아이는  갑자기 체중도 확 늘어나고 학습적으로 불안한지 처음으로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해서  동네 학원도 다니고 있습니다

 

친구 관계는 거의 전화와 게임을 통해 이뤄지고 그나마 친구가 없는 동네 분의 아들은 우울증 약을 복용한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맞벌이를 하는 분들은 더 답답한 마음이시겠죠. 

 

언제까지 이렇게 멈춰진 학교를 기다리며 버티고 있어야 할까요..

점점 벌어지는 학력 격차의 문제는 누가 어떻게 책임을 져 주는 건가요?

더 중요한 몸건강 마음 건강의 문제는요?

 

우리는 더이상 방관하며 기다릴 수 없습니다 아니 기다리지 않을 것입니다

 

교육부는 2학기에는 전면 등교를 약속하며 약속이행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약속이행을 위한 준비로 학급당 학생수 상한제 20명으로 법제화해야 할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의 정서심리를 살피기위한 검사를 전학생을 대상으로 해야합니다

Ai로 학력지원을 하겠다는 정책보다 소통과 지원의 교육과정 운영을 기대합니다

 

전국 평학도 안전한 학교로  학생을 살리는 전면등교를 위해 우리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낼 것입니다

 

학습결손 정서결손 학생들이 가장 큰 피해자다! 2학기 전면등교 대책을 마련하라!

 

갈팡질팡 등교정책!학습격차 사교육비만 증가한다!2학기 전면 등교 대책을 마련하라!FB_IMG_162867737897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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