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cd21f0385b7d2d3f99751c73fe370cd9d6f3b0.jpg 2차 비정규직 긴급행동

- 6월 20(토) 13시
- 쿠팡 본사(잠실역 7번 출구 170미터)

쿠팡 본사와 아시아나항공 본사로 집중한다. 두 사업장 모두 심각하기 때문이다. 쿠팡은 일하는 노동자 3,790명 중 3,692명이 일용직이고, 계약직이다. 일하다 쓰러져 죽고, 아파도 쉴 수 없으니 코로나 확진자가 150명을 넘었다. 아시아나항공도 똑같다. 항공사는 기간산업으로 수조원의 정부지원을 받으면서도 비정규직은 권고사직, 무급휴직으로 내몰고 거부한 비정규직은 정리해고했다.

쿠팡 본사에서 아시아나케이오 농성장까지 행진도 한다.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 40리 길을 마다하지 않고 행진을 고민하고 고민해서 결정했다. 힘들겠지만 많은 동지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는 마음 간절하다. 비정규직의 현실을 알리는 행진이다. 죽음을 멈추고, 희망을 만드는 행진에 함께 해주시길.